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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뮤지션 조규찬이 3년 만에 미국 유학을 마치고 컴백한다.
12월초까지 미국에 머무르게될 조규찬은 "3년만의 완전한 유학을 마쳤으므로 영구 귀국이다. 가족 모두 함께 돌아가며, 향후 당분간 미국으로 갈 계획은 없다. 또 귀국전까지는 남은 학업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여야한다"면서 "귀국 첫 행사인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시작으로, 향후 2014년 새해 10집 새앨범 발표등 다양한 계획을 구상하고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학이 잘 마무리되고 있어 기쁘다. 배움의 길에는 끝이 없는 것 같다. 그동안 보고 듣고 체험한 음악적 스펙트럼들을 새로운 음악세계에 담고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인인 가수 해이 역시 일리노이대 어바나 샴페인 공연역사(University of lllinois Urbana champaign Theatre History) 석사과정을 마치고 함께 돌아온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