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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엑소'
민주공화당 허경영 총재가 '초능력 소년들' 그룹 엑소(EXO)를 언급해 화제다.
황영진은 본인이 초능력자라고 주장하는 허경영 총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엑소라는 그룹을 알고 있냐"고 질문했고, 이에 허 총재는 "'으르렁' 노래를 부른 12명 그룹 아니냐"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황영진은 빛의 능력, 순간 이동, 물의 능력 등 멤버들의 초능력을 소개했고, 허 총재는 "전부 내 흉내를 내는 것이고 나를 모방한 오마주이다"라며 멤버들의 초능력을 모두 할 수 있냐는 질문에 "당연하다"고 밝혔다.
또 허 총재는 "엑소가 언제 컴백할 지 초능력으로 예측해 달라"는 요청에 "12월 5일 정도에 컴백할 것이다. 그리고 크리스마스(흥행)를 노릴 수 있다"고 예측했다. 방송은 6일 밤 11시.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경영 엑소 발언, 정말 황당하다", "엑소가 허경영 오마주가 됐네", "허경영도 엑소를 알고있긴 했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