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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시청률 '껑충'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11-03 10:27


사진제공=MBC

MBC '무한도전'이 개최한 2013 자유로 가요제의 시청률이 크게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시청률 16.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15.0%보다 1.8%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토요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유로 가요제의 마지막 본 공연이 공개됐다. 정준하와 김C의 병살 팀, 정형돈과 지드래곤의 형용돈죵 팀, 유재석과 유희열의 하우두유둘 팀, 박명수와 프라이머리의 거머리 팀, 노홍철과 장미여관의 장미하관 팀, 하하와 장기하와 얼굴들이 뭉틴 세븐티핑거스 팀, 길과 보아의 갑(G.A.B) 등 7팀의 공연이 차례로 이어졌다. 공연이 열린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는 약 3만 5000명의 관객이 운집해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킹'은 12.3%, KBS2 '불후의 명곡'은 7.3%를 나타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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