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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문자 공개, 광희 “영화가 잘 되도 우린 친구” 강조

기사입력 2013-10-18 14:22 | 최종수정 2013-10-18 14:32

이준 문자
이준 문자

'이준 문자'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엠블랙 이준과 나눈 문자를 공개했다.

광희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To. 이준. 준아 ~오늘 스케줄이 있어서 너 영화 시사회 못 가게 됐어! 하지만 마음으로 응원할게!! 배우는 배우다 화이팅이야 !! 우리 약속 잊지 마라!"라는 글과 함께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광희와 이준이 주고받은 메시지창을 캡처한 것.

광희는 이준에게 "영화 홍보하러 다니려면 몸 관리 잘해라"라며 "영화가 잘 되도 우린 친구. 알지? 혼자 베를린 가도 우린 베프"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는 영화 '배우는 배우다'로 스크린 첫 주연을 맡아 곧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준을 응원하는 광희의 센스 넘치는 멘트. 특히 광희는 이준에게 '영화가 흥행해도 우리는 친구'임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끈다.

이에 이준은 "말이라고 하냐. 귀엽네. 너"라는 답장을 보내며 광희와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

한편 이준이 주연을 맡은 영화 '배우는 배우다'는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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