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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금 “이민정, 풀스윙 따귀 맞고 눈물 쏟아”

기사입력 2013-10-18 08:10 | 최종수정 2013-10-18 08:11

박준금 이민정
박준금 이민정

'박준금 이민정'

배우 박준금이 풀스윙 뺨 때리기로 이민정의 눈물을 흘리게 한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독한 사람들' 특집으로 악역 단골 배우 박준금, 유혜리, 김병옥, 정호근이 출연했다.

이날 박준금은 "나는 주로 반대 전문 배우다. 물 뿌리고, 뺨 때리기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드라마가 시작하려면 따귀부터 맞아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얼마 전에 결혼한 이민정 같은 경우는 드라마 처음 시작하면서 맞았다. 어설프게 때리면 감정이 안 사니까 임팩트를 넣어서 딱 때렸는데 민정이 눈에서 눈물이 확 떨어졌다. NG없이 한 번에 끝났다"고 설명했다.

또 박준금은 자신의 뺨 때리기 노하우를 전수하며 "때리고 맞는데도 요령이 있다. 잘못 맞으면 두 번 맞아야 한다. 한 번 맞는 게 낫다"며 풀스윙 동작을 선보여 놀라움을 샀다.

한편 이날 박준금과 유혜리는 박명수에게 독설과 함께 강력한 물따귀 시범을 보여 폭소케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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