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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이 '원더우먼 페스티벌' 강연자로 나서 긍정 에너지를 전파했다.
이어 "사람들은 내게 기대를 안 했다. 학교에서, 심지어 군대에서도 부모님을 모시고 오라고 했다. 하지만 돌아보면 정말 행복하다. 왜냐면 늘 내가 진짜 원하고 좋아하는 걸 하면 그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떠들기를 워낙 좋아했던 내게 친구들은 늘 성격이 좋다는 말을 해줬다. 지금도 제가 떠드는 걸 여러분이 들어주고 있지 않나. 잘하는 것이 직업이 되니 늘 즐겁다"고 했다.
"자신의 가치관이 남들과 다르다고 해도 끝까지 밀고 나가면 일과 놀이가 일치되는 경지에 오른다"는 노홍철의 얘기에 객석에선 박수가 쏟아졌다.
마지막으로 노홍철은 "여러분 재미있는 걸 하고 사세요!"라고 청중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