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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발망사건 여파? 유지안 소속사 ‘홈페이지 마비’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09-25 18:15


유지안(왼쪽) 김우빈 발망사건

'김우빈 발망사건'

배우 김우빈 발망사건의 여파일까? 공식 열애 사실을 인정한 그의 연인, 모델 유지안 소속사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25일 김우빈과 유지안은 공식 열애를 인정하며 당일 내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어 일명

'김우빈 발망사건'이 다시금 화제를 끌며 네티즌들의 시선은 '김우빈'과 '유지안'에게 더욱 쏠리고 있다.

특히 유지안의 소속사 초이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사이트는 접속을 원하는 방문자들이 몰리며 현재(오후 5시 40분) 접속이 불가능하다. '해당 사이트는 트래픽 초과로 차단되었다'는 문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김우빈과 유지안은 '발망 사건'으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어느 작성자가 올린 '김우빈 유지안 발망 사건'이란 제목의 글이 시발점이 됐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한 팬이 생일 선물로 김우빈에게 준 명품 브랜드 '발망' 한정판 맨투맨티셔츠를 얼마 지나지 않아 유지안이 입고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성자는 증거 사진으로 유지안의 인스타그램 사진을 함께 게재하며 "김우빈에게 발망 맨투맨티셔츠를 선물한 팬이 그 사진을 보고 '그거 사느라고 얼마나 고생했는데 화가 난다'는 식으로 멘션을 보내 유지안이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고 주장했다.

김우빈 발망사건에 네티즌들은 "김우빈 발망사건, 여친한테 줄수도 있었겠지만 팬 마음은 못헤아려준듯", "김우빈 발망사건, 선물한 팬이 정말 서운했을 듯", "김우빈 발망사건, 이런 일이 있었다니 실망스럽다", "김우빈 발망사건, 팬이 준 선물을 여친에게 주다니", "김우빈 발망사건, 유지안이 그 티를 갖고 싶어했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우빈은 모델 유지안과 현재 2년 째 공식 열애중임을 인정. 김우빈 소속사측은 "두 사람은 2년 전부터 만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래전부터 알던 사이다. 처음부터 만남을 감출 의도는 없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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