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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곱창 번개', 약속 지켰다! 청취자 70여명에 팬서비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9-25 17:01


김신영 곱창번개

'김신영 곱창번개'

방송인 김신영이 청취자들과의 '곱창 번개' 약속을 지켰다.

현재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진행 중인 김신영은 청취자들에게 '곱창 번개'를 제안했다.

지난 방송에서 김신영과 같은 동네에 산다는 한 청취자가 김신영을 향해 "햄버거를 사 달라"며 문자를 보내자, 이에 김신영은 햄버거 대신 곱창 번개를 제의를 한 것.

이후 '곱창 번개' 실현에 나선 김신영은 번개 모임을 앞두고 "사실 걱정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행님아' 로 최고의 인기를 누릴 때 팬 미팅을 준비했는데, 500명을 예상했지만 당시 7명만 팬 미팅에 참석해 펑펑 운 기억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곱창 번개' 현장에는 김신영의 우려와는 달리 무려 70여념이 넘는 팬들이 찾아와 김신영을 함박웃음 짓게 했다. 이날 김신영은 팬들과 곱창을 나눠 먹는가 하면, 직접 행운권 추첨을 준비해 팬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에 김신영은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여러 지역에서 '번개'를 계속 진행할 생각이다"며 감사의 메시지와 함께 또 한 번 번개를 약속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신영의 곱창 번개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신영 곱창 번개를 했군요. 나는 왜 몰랐을까?", "김신영 곱창 번개 부럽네요. 나도 곱창 좋아하는데", "김신영 곱창 번개도 하고...통이 크네요", "김신영 곱창번개, 팬사랑 가득"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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