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는 라이엇게임즈, 온게임넷과 함께 기획하고 진행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일명 '롤드컵'의 관전 이벤트인 'KeSPA 롤드컵 응원전'이 롤드컵 인기와 더불어 e스포츠 팬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KeSPA 롤드컵 응원전'은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진행되며, 협회에선 경기를 관전하는 모든 팬에게 음료와 간식을 제공한다. 또 경기 휴식 시간 중 추첨을 통해 라이엇게임즈에서 제공한 '해방된 알리스타 챔피언&스킨'과 '티모 모자'를 증정한다. 온게임넷은 현장에서 양일간 김태형 해설과 '막눈' 윤하운(KT 애로우)의 진행으로 미국 LA 현지와 이원 생중계한다. 응원전에 좌석을 배정받은 팬들은 매경기 시작 30분 전까지 현장에서 좌석 확인을 마쳐야 좌석을 배정받을 수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회장은 "한국 대표팀의 선전으로 'KeSPA 롤드컵 응원전'이 한국 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이 될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다. 한국 대표팀이 결승전에 진출을 확정한만큼 결승전 응원 이벤트에는 더 큰 관심을 부탁드린다. 한국e스포츠 팬들의 열기에 보답할 수 있도록 결승전 'KeSPA 롤드컵 응원전'에 더 많은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