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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헬로헬로', 탈모 잡는 특효약 공개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3-09-25 10:57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글로벌 건강 토크쇼 '헬로헬로'에서 지긋지긋한 탈모를 잡는 특효약과 남자의 기를 살려줄 보양식이 공개된다.

탈모는 한 때 중년 남성의 골칫거리로만 여겼지만 이제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지긋지긋한 불청객이다. '헬로헬로'에서는 전 세계의 탈모 특효약을 소개하고, 놀라운 효능을 알아본다.

최근 진행된 '헬로헬로' 녹화를 통해 프랑스에서 탈모 예방을 위해 멍게를 주스로 마시거나 파스타, 그라탕으로 요리해 먹는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모든 출연진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세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멍게는 모발을 구성하는 케라틴의 강화를 돕는다"며 "2011년에는 멍게 샴푸가 출시됐을 정도"라고 전했다.

'헬로헬로'에선 중국의 '하수오', 일본의 '톳' 등 탈모 예방에 효과적인 각국의 특효약을 공개하며, '남자의 계절' 가을을 맞아 남자들을 위한 세계 각국의 보양식을 소개한다. 카사노바가 하루도 빼놓지 않고 먹었다는 스태미나식 굴을 시작으로, '천연 비아그라'라고 불리는 아스파라거스, 고려 말 신돈이 정력보양식으로 즐겨먹던 개불 등이 소개된다.

'헬로헬로'는 2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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