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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아저씨 패러디'
이날 방송에서는 '묻지마 살인'의 범인이 병원에 나타나 소동을 일으키자, 박시온은 범인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
이후 사람을 향해 처음으로 주먹을 날린 박시온은 처음으로 남을 때렸다는 죄책감에 손을 계속 떨자, 차윤서(문채원 분)은 박시온을 걱정했다.
이에 차윤서는 "불가피한 폭력이라는 것이 있다. 의도적이거나 이유 없는 폭력은 절대 안 된다. 네 행동은 정당했다"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특히 차윤서는 "내가 밤길을 가다가 깡패들한테 둘러싸이면 가만있을 거냐"며 박시온을 향해 묻자, 그는 "이렇게 말할 거다. 넌 충치가 몇 개냐 나 전당포 한다. 금니는 받는다. 금니 빼고 모조리 씹어먹어 줄게"라며 영화 '아저씨' 속 원빈의 대사를 패러디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시온은 토라진 차윤서를 풀어주기 위해 깨알 몸개그를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주원 아저씨 패러디에 네티즌들은 "주원 아저씨 패러디까지.. 굿닥터 굿", "주원 아저씨 원빈 포스", "주원 아저씨 대사 주원스럽게 소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