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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경, "아들 준영이 4대 독자야" 이종혁에 신신당부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9-22 18:03


최승경 아들

개그맨 최승경과 배우 임채원 부부의 4대 독자 아들 준영 군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는 다섯 아이들이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친구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종혁 이준수 부자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최승경, 임채원 부부의 아들인 준영 군을 여행에 초대했다.

여행 당일 아침 준영 군을 데리러 간 이종혁을 두고 최승경 임채원 부부는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부부는 이종혁을 보자마자 "왜 이렇게 불안하냐"며 걱정을 내비치며, "점퍼 챙겼고 남방도 하나 챙겼다. 잠옷은 긴 바지랑 반팔, 민소매도 넣었다"고 이종혁에게 끊임없는 당부를 했다.

이에 이종혁은 되려 제작진에 "내가 이런 거 하지 말자고 했지!"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임채원은 이종혁이 화를 내는 와중에도 꿋꿋이 설명을 이어갔으며, 마지막으로 나서는 이종혁을 두고 최승경은 "우리 아들 4대 독자야"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윤민수 아들 윤후 군은 여자 친구 지원이를 데리고와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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