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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친구'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중인 배우 이종혁 아들 준수가 친구 준영에게 여행선배 노릇을 톡톡히 했다.
최승경 임채원 부부는 아들 준영 군을 여행 보내면서 마냥 불안해했다. 엄마와 떨어져 지내는 것이 처음이고 친구지만 가족과 함께 하는 것이 아니었던 만큼 걱정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
이에 준수는 준영에게 '아빠 어디가'의 여행을 다녀 본 선배로서 "너 절대 울면 안 된다"라며 귀여운 노하우를 전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준수는 "엄마 보고 싶다고 하지마. 아빠도. 우리 아빠 있으니까"라며 듬직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들은 준영은 고개를 끄덕이며 "알았어. 나도 알아"라고 시크한 모습으로 대답하며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가수 윤민수의 아들인 윤후는 미모의 여자 친구를 대동,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