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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포유 이승철 성지고'
이날 방송에서 이승철은 합창단을 조직하고 트레이닝 시키기 시작했다. 이승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성지고 학생들에 대해 "이 친구들은 채찍질을 당해본 적이 많지 않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승철은 "부모님들이나 선생님들이 잘 달래고 결과를 위해서, 좋은 길을 위해서 달래고 이런 느낌들이 익숙해져 있다. 오히려 단호하고 강압적으로 그런 부분들을 트레이닝 해야할 것 같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에 성지고 합창단 임윤희 학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승철이) 그냥 무섭다. 무섭게 해서가 아니라 자체가 떨린다"라고 밝혔다.
송포유 속 이승철의 성지고 학생들을 대하는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송포유 이승철, 성지고 학생들에게 엄청 엄격한 듯", "송포유 이승철, 성지고 카리스마 마스터로 완벽 변신", "송포유 이승철, 앞으로 성지고 학생들과의 앙상블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포유'는 100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이승철과 엄정화가 각각 성지고등학교와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에 찾아가 합창단을 꾸리고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