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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 아나운서, 걸그룹 외모에 음치 노래 실력 ‘폭소’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09-22 10:42 | 최종수정 2013-09-22 10:44


장예원 노노노 / 사진=SBS '도전 1000곡' 영상 캡처

'정예원 노노노'

SBS 장예원 신입 아나운서가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22일 방송된 SBS '도전천곡'에서 동기 아나운서 조정식과 팀을 이뤄 출연했다.

이날 장예원 아나운서는 걸그룹 에이핑크의 '노노노'를 부르며 깜찍한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음정과 박자를 모두 놓치는 등 기대 이하의 노래실력을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MC 장윤정은 "노래 정말 못 한다"고 돌직구를 날렸고, MC 이휘재 역시 "신은 공평하다. 미모와 재능을 다 주지 않는다"고 동의했다.

이에 장예원 아나운서는 "회식 자리에서는 잘 부른다"며 "가사 신경 쓰느라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 같다"고 귀여운 변명을 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1990년생으로 올해 만 22세,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10학번으로 재학 중에 SBS 최연소 아나운서로 합격했다.

과거 그녀는 숙명여대 홍보모델과 교내 방송국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며, 대학생들의 대외활동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강사로 활동한 바 있다. 현재 장예원은 SBS '모닝와이드' 등에 출연하고 있다.


장예원의 음치 노래실력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예원 음치? 그래도 귀엽다", "장예원 걸그룹 외모", "장예원 노노노, 다음에는 더 잘 불러 주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도전 1000곡'에는 홍서범, 조갑경, 홍석주, 전원주, 스피카(양지원 김보형 박나래), 장예원 조정식, 김신영, 윤형빈 이혜정 등이 출연해 우승 경쟁을 벌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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