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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비밀'촬영장서 쪽잠 '피곤한 모습도 예쁘네'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09-22 11:47


사진제공=KBS

촬영 중 잠이 든 이다희의 모습이 화제다.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새 수목극 '비밀'이 촬영 중 잠이 든 이다희의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다희는 촬영 소품으로 보이는 의자에 앉아 대본은 무릎에 고이 둔 채 세상 모르고 잠에 빠져든 모습. 그러나 이 모습마저 연기인 듯 자연스러운 이다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화려한 의상과 고가의 액세서리를 착용한 채 무방비로 잠에 빠져든 모습이 귀여움 마저 느끼게 하며 '대세녀'로 떠오른 이다희의 모습에 첫 방송을 앞둔 '비밀' 촬영 현장의 분주함이 눈앞에 보여지는 듯 하다.

자는 모습 마저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버린 이다희의 모습에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이다희 품격 있는 졸음. 팔 배게 해주고 싶네", "사진 찍은 사람의 렌즈가 부럽네~", "이다희, 해투에서 귀요미 눈물 보이더니 이제는 자는 모습도 귀엽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비밀'에서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사랑만은 갖지 못한 신세연 역의 이다희는 자신의 남자가 될 수 없는 약혼자 민혁(지성 분)과의 사랑을 위해 비밀에 새로운 비밀을 더하는 인물로 출연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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