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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BS2 '개그콘서트'에서 시스타29로 활동중인 개그우먼 오나미가 한 온라인 어플리케이션의 모델이 되어 변신을 했다.
10일에는 해당 포스터 속 모델이 누구인지 맞추는 이벤트가 진행되어, 응모가 진행된 3시간 동안 800여명의 네티즌들이 맹승지, 나르샤, 홍진영 등 미모의 여성 연예인들을 정답으로 입력했지만, 놀랍게도 포스터의 주인공은 잇몸천사 오나미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보정을 과하게한 것 아니냐?"는 이의를 제기했고, 결국은 해당 광고를 촬영한 제작사측에서 광고사진의 원본을 공개하면서 "오나미는 역시 반전몸매의 종결자"로 훈훈하게 마무리 됐다.
한편 이 해프닝은 '반친'이라는 스마트폰 어플의 론칭 광고였으며 연락처를 몰라도 회원 서로간의 매칭 정보를 통해 고향친구, 동창, 동기, 첫사랑 등 모든 사람들을 찾게 해주는 어플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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