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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엘레강스 히스토리', CD 발매 6개월만에 전곡이 디지털 음원으로 발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9-10 10:12 | 최종수정 2013-09-10 10:12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의 첫 클래식 컬렉션 앨범이자 세 번째 기프트 앨범인 '엘레강스 히스토리(Elegance History)'의 디지털 음원이 오는 17일 발매된다.

올해 3월 자신의 첫 정통 클래식 앨범 '클래식 스타일(Classic Style)' 한정판에 함께 커플링하여 CD로만 발매하였던 첫 클래식 컬렉션 앨범 '엘레강스 히스토리(Elegance History)'가 발매 6개월이 지나서야 전곡 디지털 음원이 공개되는 이유는 당시 한정판 CD를 구입했던 구매자들과 팬들의 꾸준한 성원과 계속되는 요청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형주는 "지난 3월 출시 두달여 만에 CD로는 매진되는 바람에 현재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나의 첫 클래식 컬렉션 앨범 '엘레강스 히스토리(Elegance History)'의 전곡 디지털 음원이 늦게나마 발매되어 너무 기쁘고 다행스럽다. CD를 구입하지 못해 아쉬워했던 분들에게 감상의 기회를 드리게 되어 행복하고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는 앨범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첫 클래식 컬렉션 앨범 '엘레강스 히스토리(Elegance History)'에는 임형주가 그동안 발표한 십여장이 넘는 여러 독집앨범들 중에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주옥같은 클래식 곡들과 오페라 아리아, 여러 나라의 대표적 예술 가곡 등이 수록되어 있다. 따라서 임형주의 클래시컬한 면모를 확인함은 물론 앨범명처럼 클래식의 우아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명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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