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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아영, '노브레싱' 이어 '58년 개띠'에 캐스팅. 연기돌 대표 주자로 급부상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9-10 08:45 | 최종수정 2013-09-10 08:46



6인조 걸그룹 달샤벳의 아영이 영화 '58년 개띠'에 캐스팅됐다.

아영은 판타지 로망 다큐 영화 '58년 개띠'에서 천재 시인 이상의 애인 금홍 역할을 맡아 '노브레싱'에 이어 두 번째 영화에 도전한다.

영화 '58년 개띠'는 1958년생 개띠인 김태영 감독의 영화 제작기를 유쾌한 몽상과 상상으로 그렸으며, 서울이라는 역사적 공간의 상상 이야기를 영화로 구성했다.

지난달 스크린 데뷔작 '노브레싱'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아영은 '58년 개띠'에서 일제강점기 요절한 천재 시인 이상의 애인 금홍을 연기해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영은 "김태영 감독님의 인생을 담은 영화에 출연하게 되어 몹시 영광이고 기쁘다. 실존 인물인 금홍 역할이라 무엇보다 책임감을 느껴 틈틈이 역사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영이 출연할 '58년 개띠'는 이번 달 말 크랭크인 하며, 2014년 상반기 해외 국제영화제 출품 및 개봉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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