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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메건, 소외계층 아이들 멘토 자청. 12일 복지관 방문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9-10 08:06 | 최종수정 2013-09-10 08:07



가수 김태우와 메건(Megan)이 소외계층 아이들의 멘토를 자청했다.

이들은 추석을 맞이해 12일 강남구 소재의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소외계층 아이들 30여명과 인형 만들기, 공연 등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또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아픔에 공감하고 희망을 전하기 위한 멘토링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태우와 메건의 팬들도 참여해 더욱 뜻깊은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스타와 팬이 함께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팬 문화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태우는 최근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봉사활동을 다녀 오는 등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실천하고 희망을 나누는 일에 꾸준히 앞장 서 왔다. 김태우와 메건은 이번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프로듀서로 변신한 김태우는 신인 메건의 데뷔준비에 한창이다. 메건은 청아한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데뷔 전부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다음달 중순 가요계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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