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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 주연작 ‘해피 로즈데이’ 팔색조 매력 ‘눈물연기 호평’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08-15 13:51


소희 / 사진=KBS 2TV 드라마 스페셜 Happy! 로즈데이 영상 캡처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소희가 연기자로 변신,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지난 15일 방송된 소희의 첫 드라마 주연작 KBS 2TV 드라마스페셜 'HAPPY 로즈데이'에서 소희는 어머니가 운영하는 꽃집에서 일하며, 배우의 꿈을 키우는 연기자 지망생 아름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발랄한 매력부터 단아하고 청순한 모습까지 선보였다.

극중에서 긴 생머리를 흩날리며 등장한 소희는 새 신부에게 부케를 배달하던 중 망가뜨린 정웅인(찬우 역)과의 첫 대면에서 당돌함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과시했다. 꽃집에서 부케를 만들기 위해 긴 생머리를 쓸어 올리는 모습에서는 신비롭고 청순한 매력을 드러내려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소희는 정웅인과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는 장면에서는 자신의 꿈이 배우가 되는 것이라며 요염한 포즈로 봉춤을 선보이며 반전매력을 보이기도.

특히 몸이 아프던 어머니의 죽음 이후 장례식장에서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슬픈 눈물을 쏟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단편드라마 'HAPPY 로즈데이'는 소희, 정웅인, 소유진이 출연해 평범하게 일상을 살아가던 부부의 사랑과 불륜, 이별과 결혼생활의 의미를 다룬 작품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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