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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유재석, 김주하 등 스타들이 전하는 책 '나를 꿈으로 이끄는 한마디' 출간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3-08-15 17:00


강호동, 유재석, 김주하를 가까이서 본 방송작가 신명진이 스타들을 직접 만나 꿈으로 이끈 한마디를 일일이 수록한 책 '나를 꿈으로 이끄는 한마디'를 출간했다.
사진제공=매일경제신문사

강호동, 유재석, 수지, 김주하, 김수로 등 자신의 자리에서 최고에 오른 이들을 꿈으로 이끄는 한마디는 무엇일까.

단순한 이런 궁금증에서 시작된 책이 바로 '나를 꿈으로 이끄는 한마디'다. '강호동의 천생연분', '해피선데이', ' 스펀지', '위대한 탄생', '진짜 사나이'까지 인기 예능 프로그램 방송작가로 16년 동안 활동한 신명진 작가가 스타들에게 직접 들은 '꿈으로 이끄는 한마디'를 모아 책으로 담았다. 특히 스타들이 결정적인 순간에 얻은 '한 마디'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또 사연을 듣는 형식으로 꾸며져 진부한 '성공 스토리'와는 다르게 부담 없이 편하게 읽을 수 있다.

신명진 작가는 국민MC인 강호동, 유재석, 신동엽을 비롯해 그룹 miss A의 수지, 국내 최고의 여성 앵커 김주하, '무한도전'의 김태호 PD, 영화배우 김수로, 국내 최고의 여성 재즈뮤지션 웅산, '먹거리 X파일'의 이영돈 PD, 그룹 H.O.T의 장우혁, '차마고도'의 촬영 감독 유재광, 아나운서에서 예능 MC로 거듭난 전현무, 특급 마무리 투수 오승환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의 이야기와 흥미로운 사연들을 담았다.

'나를 꿈으로 이끄는 한마디'엔 각 분야의 스타들을 얘기하지만, 그들의 한마디는 결코 거창하지 않다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선생님, 부모님께 한 번쯤 들어봤을 지도 모를 이야기지만, 중요한 점은 어떠한 경우에도 자신의 주도권을 포기하지 않고 그 말을 따라 한걸음씩 나아 간다는 것이다.

신명진 작가가 전하는 특별한 사람들의 특별하지 않은 '나를 꿈으로 이끄는 한마디'는 독자들에겐 특별함을 건넬 것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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