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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세윤이 tvN 'SNL코리아'에 출연해 두부를 먹는 퍼포먼스로 셀프디스를 해 화제다.
유세윤은 양갱을 들고 나와 "너희 맨 앞 칸 놈들이 17년간 호의호식하는 동안 우린 꼬리 칸에서 오로지 이것만 먹었다. 더 이상 못 참는다"고 분노했다.
이에 정명옥은 유세윤에게 "그럼 이건 어때"라며 두부를 건넸고, 음주운전 자수로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유세윤에게 주는 환영의 선물이었던 것.
앞서 유세윤은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패러디한 '놈놈놈2'에서 "여기 경찰서 아니에요?" 등의 셀프디스로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박재범을 껴안고 승마자세로 특유의 19금 연기를 선보였고, 특별호스트 최수종은 "이 친구는 자수 경험이 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유세윤은 지난 5월 음주운전 후 자수해 출연중인 방송에서 하차하는 등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