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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정 '가슴-팬티 노출' 대형사고 후 "정신없다" 소감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7-19 08:24


여민정.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1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한 개막식 행사를 가졌다. 부천영화제 개막식의 사회는 배우 신현준과 소녀시대의 수영이 맡았으며 오는 28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펼쳐진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배우 여민정이 입장하고 있다.
부천=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3.07.18/

여민정이 노출사고에 대해 "정신없다"는 소감만 남겼다.

배우 여민정은 7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제 끝나고 부랴부랴 집에 도착"이라며 "정신없다"는 간단한 말로 이날 하루를 정리했다.

그러나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한 드레스 가슴 노출사고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언급한 발언은 "목요일 밤의 내 친구 '썰전'이나 봐야지, 이거 보려고 겨우 맞춰왔네"라는 말만 남겼다.

앞서 여민정은 18일 오후 6시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4동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부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 중 드레스의 왼쪽 어깨끈이 흘러내려 가슴이 노출되는 사고를 일으켰다. 또 오른쪽 옆트임 드레스가 과도하게 찢어져 속옷이 노출되는 이중고를 겪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드레스가 노출되는 과정이 부자연스럽다던지, 엄청난 노출에도 비교적 차분한 표정, 또 치마 트임 마무리가 완전하지 않아 고의로 더 찢은 것이 아니냐는 '자작극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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