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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반말 고충 "구라형 때문에 반말하게 돼"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7-04 09:42 | 최종수정 2013-07-04 09:51


규현 반말

규현, 반말 고충 "구라형 때문에 반말하게 돼"

MC로 활약하고 있는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방송인 김구라의 영향으로 반말진행을 하게 된 고충을 토로했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최근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대세 '예능돌'들이 총 출동한다. MC로 활약하는 슈퍼주니어 규현을 비롯해 만능 아이돌 슈퍼주니어M 헨리, 음악방송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씨스타의 다솜과 소유, 핫한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 가윤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특히 이날 KBS '해피선데이-맘마미아'와 MBC '라디오 스타'까지 2개 프로그램의 메인MC를 꿰차고 있는 예능 유망주 규현은 "나는 카멜레온 같은 MC다"고 소개했다.

그는 "진행을 하다보면 옆에 있는 MC들의 말투나 행동들을 따라하게 된다"며, "나 스스로가 잘 동화되는 것 같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어 "윤종신과 있으면 깐족거리게 되고, 유세윤과 있으면 콩트를 자꾸 짜게 된다"며, "특히 이번에는 김구라가 다시 들어오면서 나도 모르게 자꾸 반말을 하고 있더라"고 밝혀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에 3번째 출연하는 씨스타 다솜은 "아이돌 중에서 최다 출연인데 방송 후 가장 많이 달라진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악플"이라고 답해 MC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4일 밤 11시 20분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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