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사심가득 "김수현과 격정 멜로 하고파”

'김수현 앓이'를 하고 있는 배우 김정은의 사심이 드러나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바자회에 참여한 김정은과 인터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정은은 "할리우드 스타가 된 김정은, 격정 멜로를 찍는다면 누구와 찍고 싶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미소를 지으며 "김수현 너무 귀여운 것 같다"고 엉뚱한 대답을 내놓았다.

이에 리포터는 "할리우드 배우인데 왜 김수현을?"이라며 핀잔을 주자, 김정은 "같이 잘하면 되지 않나요"라며 급하게 수습하는 멘트와 함께 당황한 웃음을 보였다.

"예전에 비행기에서 김수현을 한 번 본적이 있다"는 김정은은 "긴장해서 제가 말이 된 것처럼 눈은 앞을 보는데 시야가 옆으로 향했다"며 강한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김정은의 '김수현 앓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정은도 반한 김수현이 대세", "같은 작품에서 연인으로 만난다면 좋겠어요", "이 기회로 친분이 쌓였으면 좋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