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워Z'가 강한 흥행세를 이어가며 3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월드워Z'가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월드워Z'는 29일 하루 동안 38만624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284만736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6월 20일 개봉한 후 10일만의 흥행성적으로 이 같은 추세면 300만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개봉 이후 한번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 준적이 없을 정도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맥스 브룩스의 동명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월드워Z'는 전세계가 원인불명의 바이러스로 사람들이 좀비로 변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블록버스터다. 브래드 피트가 제작과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한편, 한국 공포영화 '더웹툰:예고살인'은 29일 하루 동안 15만453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고, 블록버스터 '화이트 하우스 다운'은 10만9217명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