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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과 김민지 SBS 아나운서의 열애설이 터져나오며 김 아나운서의 동료들도 '놀라움 반 축하 반'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또 "김아나운서가 오늘 아침부터 너무 시달려서 많이 힘들어하더라. 우리 아나운서팀에는 정말 중요한 재원이다. 내가 정말 아끼는 후배다"라고 애정어린 말을 전하기도 했다.
동료 아나운서들 역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 건에 대해 SBS 측은 기자들의 출입을 막고 동료 아나운서들에게도 함구령을 내릴 정도로 민감하게 반응했다. 하지만 한 SBS 동료는 "나도 정말 몰랐다. 아나운서팀 사람들도 오전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 맞다면 정말 축하할 일이다"라며 "평소에 회사생활도 정말 열심히 하는 친구였다. 2010년에 입사했지만 정말 많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