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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계약만료, 거성엔터테인먼트와 굿바이 '박명수 품 떠나'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6-08 00:17



개그맨 김경진이 박명수가 대표로 있는 거성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7일 거성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김경진과 자연스러운 수순을 밝아 계약을 만료했다"고 "재계약하지 않고 당분간 홀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현재 고정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없어서, 현재 매니저가 따로 필요 없다"며 "혼자 운전하고 스케줄도 정리하고 행사도 뛴다. 박명수 대표와는 서로 좋게 이야기가 잘 끝났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경진은 '박명수 라인'으로 대표되는 개그맨이었다. 그러나 거성엔터테인먼트와 결별 한 만큼 그의 행보에 많은 네티즌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명수랑 잘 어울렸었는데" "본격적으로 연기자 데뷔 하는 건가요?" "앨범도 내고 혼자서도 잘하네"등의 반응을 내 놓고 있다.

한편 김경진은 최근 이정규의 원헌드레드는 그룹을 결성해 오는 6월 중 새 음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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