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양수경의 남편 예당엔터테인먼트 변두섭 회장이 향년 5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변두섭 회장의 사망 소식에 아내 양수경에게는 격려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젊은 나이에...양수경 씨 힘내세요" 등의 응원 메시지와 함께 고인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양수경은 19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 가요계를 풍미하던 인기가수로 1988년 데뷔해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사랑은 차가운 유혹',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등을 연이어 히트시켰다. 지난 1998년 자신을 데뷔시킨 변두섭 회장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故 변두섭 회장은 1980년 예당기획과 1992년 예당음향을 설립한 뒤, 2000년 예당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2001년 코스닥에 등록했다. 현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가수 임재범, 알리, 차지연, 국카스텐 등 기존 가수들과 씨크라운, 라니아 등 아이돌 가수를 길러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