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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의 영웅들이 '다함께' 시리즈로 카카오 게임하기에 등장했다.
CJ E&M넷마블은 '다함께' 시리즈 5탄인 액션게임 '다함께 삼국지 for Kakao'를 4일 '카카오 게임하기'에 공개했다.
'다함께 삼국지'는 기존의 스마트폰 게임에선 느끼기 힘든 호쾌하고 압도적인 타격감과 탁월한 조작감이 특징이라고 넷마블은 밝혔다. 다른 이용자들과의 대전과 더불어 카카오톡 친구들과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 1대1 대전도 가능하다.
이 게임은 카카오톡 친구들과 점수 및 순위 경쟁을 하는 '천하제패 모드', 자신이 육성한 캐릭터로 천하통일을 하는 '삼국통일 모드' 등 크게 2가지 유형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점수경쟁을 할 수 있는 4가지 미니게임까지 있어 다양한 재미가 가득하다. 특히 횡스크롤 액션 플레이와 점령한 도시를 육성하는 시뮬레이션 시스템의 조화가 새로운 즐거움을 더한다.
개발사 블루페퍼의 문성빈 대표는 "'다함께 삼국지'는 다양한 기술과 효과를 사용해 게임의 집중도를 극대화했다"며, "다양한 무기와 방어구를 통해 나만의 캐릭터를 육성하는 재미도 크다"고 말했다.
이 게임은 '다함께 차차차', '다함께 퐁퐁퐁', '다함께 쾅쾅쾅', '다함께 고고고' 등 넷마블의 모바일 인기 타이틀 '다함께'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다. 넷마블은 '다함께 삼국지'의 카카오 게임하기 출시 기념 이벤트를 4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진행한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친구 30명을 초대하거나 천하제패, 삼국통일 모드를 플레이 하면 강력한 능력의 '하후돈 캐릭터', 갤럭시 S4, 백화점 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