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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슬혜, 트리니티 엔터와 전속계약 체결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06-04 09:20 | 최종수정 2013-06-0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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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우슬혜가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대표 남지웅)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 한종혁 실장은 "브라운관은 물론, 스크린과 CF계를 넘나들며 매 작품마다 다양한 면모를 보여준 바있는 배우 황우슬혜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전하며 "황우슬혜가 트리티니를 믿고 함께일하게 된 만큼, 그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만나 뵐 예정이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2008년 영화 '미쓰 홍당무'를통해 연기자로 전격 데뷔한 황우슬혜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 나가며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특히 KBS2 '사랑을믿어요'를 통해서는 청순한 외모의 열혈 교사 역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서는그 동안 숨겨져 있던 특유의 예능감을, KBS2 '선녀가 필요해'를 통해서는 정극은 물론 코믹연기까지소화가 가능한 '멀티 여배우' 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또 새하얀 무결점 피부와 단아한 이목구비로 '한국의 올리비아 핫세'로 불리며, 각종 광고와 화보 등을 통해 여신 자태를 뽐내며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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