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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몽타주', 200만 돌파 눈앞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3-06-03 08:31 | 최종수정 2013-06-03 08:31


한국영화 '몽타주'가 2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사진제공=NEW

한국영화 '몽타주'(감독 정근섭)가 2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몽타주'는 지난 2일 10만2923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4위에 오르며 누적 관객 189만8866명을 기록했다. 지금의 추세라면 이번 주 중에 200만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예측된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파상 공세 속에서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200만 돌파를 바라보고 있어 그 의미가 상당하다.

할리우드 인기 시리즈인 '스타트랙 다크니스',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 등이 박스오피스 1, 2위를 차지하고 있고, 윌스미스-제이든 스미스 부자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애프터 어스'는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몽타주'가 박스오피스 4위에 이름을 올리며 체면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엄정화-김상경 주연의 '몽타주'는 15년 전 미해결된 유괴사건이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같은 사건이 반복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스릴러 영화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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