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강별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못난이 주의보'는 공준수의 가족을 위한 희생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성장해가는 진실한 가족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20일 첫 방송된다. 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 /2013. 05. 14/
신예 강별이 새 드라마에 투입되는 포부를 밝혔다.
강별은 오는 20일 첫 방송하는 SBS 새 일일극 '못난이 주의보'에서 공진주 역을 맡았다. 공진주는 갑작스런 가난 때문에 동네 미용실 보조를 시작해 유명 헤어샵에서 일하는 인물이다. 강철수(현우)와 러브라인을 만들 예정.
강별은 14일 진행된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여러가지 역할을 해봤지만 이렇게 깊이 있는 역은 처음인 것 같다. 그래서 저도 굉장히 고민도 많이 하고 생각도 많이 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내 연기의 폭을 넓히고 싶은 욕심이 있다. 깊이감 있는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가족의탄생' 후속으로 전파를 타는 '못난이주의보'는 공준수(임주환)의 대가 없는 희생을 통해 진정한 사랑과 가족애, 소통을 보여주는 휴먼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