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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손하 출산 6개월만에 컴백 "연하와 해보니 재밌다"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05-14 15:42 | 최종수정 2013-05-14 15:42


SBS 새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의 제작발표회가 14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렸다. '못난이 주의보'는 부모님의 재혼으로 갑작스레 동생이 생기고 우여곡절 끝에 가장이 된 한 남자의 대가없는 희생을 통해 진정한 가족애를 보여주고 소통의 벽을 허무는 휴먼 가족 드라마이다. 임주환과 윤손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목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3.05.14/

배우 윤손하가 출산 6개월만에 드라마에 컴백한다.

윤손하는 오는 20일 첫 방송하는 SBS 새 일일극 '못난이 주의보'에서 공준수(임주환)의 첫사랑 유정희 역을 맡았다.

윤손하는 지난 해 10월 26일 득녀했다. 그는 2008년 첫 아들 시우를 낳은 후 4년만에 출산을 하게돼 기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윤손하는 14일 진행된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2년 반정도만에 드라마를 한다. 출산을 한지 6개월밖에 안됐다. 사실 좀 더 쉬고 육아에 전념을 하려고 했는데 빨리 들어가게 돼 컨디션을 조절하며 하고 있다"며 공준수의 첫사랑으로 등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연하는 남자로 보이지 않는 스타일인데 막상 해보니 재미있다"고 전했다.

한편 '가족의탄생' 후속으로 전파를 타는 '못난이주의보'는 공준수(임주환)의 대가 없는 희생을 통해 진정한 사랑과 가족애, 소통을 보여주는 휴먼 드라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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