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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 '백년' 후속 '스캔들' 여주인공 확정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05-09 08:34 | 최종수정 2013-05-09 08:34


사진제공=판타지오

조윤희가 MBC 새 주말드라마 '스캔들'에 출연한다.

'스캔들'은 '백년의 유산' 후속작으로, 열혈 형사 하은중이 우연히 우아미를 만나 스캔들에 휘말린 후 자신의 아버지가 사실은 자신을 유괴한 유괴범임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윤희는 극 중 여주인공 우아미 역을 맡았다. 우아미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눈물도 웃음도 말도 많은 발랄한 캐릭터. 어떤 시련이 와도 자신의 삶을 사랑할 줄 아는 긍정의 힘을 지닌 인물이다.

조윤희는 지난 해 큰 사랑을 받았던 KBS2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과 최근 방영중인 tvN 드라마 '나인', 그리고 차기작 '스캔들'까지 연달아 출연하며 쉴 틈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조윤희는 "우아미 라는 인물에게서 사람을 정화시키는 맑은 역할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시청자들이 우아미로 인해 조금이나마 힐링하셨으면 좋겠다. 긴 호흡을 끌고 가야 하는 만큼 부담감도 있지만 '나인'으로 받았던 큰 사랑을 이번 작품에서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스캔들'은 오는 7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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