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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가 MBC 새 월화극 '불의 여신 정이'에 출연한다.
이광수는 "작가님과 감독님에 대한 신뢰감이 있었다. 특히 박성수 PD님의 전작 '네 멋대로 해라'를 보며 감동 받았던 터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또한 사극이라고 해서 특별히 다르다고 생각지 않고 대본에만 충실히 하면 잘 해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작품 시작 전에는 항상 부담감이 생기지만, 지금은 기대감이 더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늘 해보고 싶었던 캐릭터였고 마침 좋은 기회가 생겨 도전하게 되었다. 여태껏 해보지 못했던 색다른 캐릭터인 만큼 준비를 철저히 해서 내가 하고 싶은 역할에 대한 대가를 달게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구가의 서' 후속으로 오는 7월초 방송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