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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보컬듀오 바이브가 신곡 '꼭 한번 만나고 싶다'의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데뷔곡인 '미워도 다시 한번'부터 최근 앨범인4집의 '다시 와주라'까지 그간 바이브의 뮤직비디오에는 유오성, 조재현, 김지수, 이요원, 송창의, 이지아 등 당대 최고 인기 배우들이 출연해 주목을 받아왔다.
이와는 다르게 29일 공개된 '꼭 한번 만나고 싶다'의 티저 영상에는 지금까지 한번도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지 않았던 바이브의 두 멤버 윤민수와 류재현이 직접 참여해 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바이브가 이번 정규 5집을 발표하며 내세운 방향성에 맞춰 대중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서려는 시도의 일환으로 알려져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티저속 등장하는 시계가 가르키는 5시2분은 '꼭 한번 만나고 싶다'의 음원이 선공개되는 5월 2일을 암시하며 눈길을 끌기도.
한편 바이브는 내달 2일 같은 곡의 음원을 선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