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만화가 김행장 작가가 카카오톡의 카카오페이지에 '좀비콤비 특 500선'과 '김씨 라면'을 선보였다.
'좀비콤비 특 500선'은 지난 2002년부터 2012년까지 스포츠조선에 10년 간 절찬리에 연재한 '좀비콤비' 가운데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작품 500편을 엄선해 모바일에 맞게 새롭게 편집했다. 기발한 상상력과 웃음으로 10년 간 대한민국을 즐겁게 했던 그의 명작들을 한 눈에 만날 수 있다. 다시봐도 배를 잡고 쓰러질 만큼 유머와 재치가 넘쳐난다.
'김씨 라면'은 우리에게 친근한 간편식 라면을 소재로 한 김작가의 신작이다. 한 끼 식사로, 또는 야참으로 온 국민이 즐겨 먹는 라면에 담긴 웃음과 눈물의 사연을 코믹 터치로 풀어낸다. 김작가는 네이버에 블로그 '웃기는 만화휴게소'도 운영 중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