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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주연 '은밀하게 위대하게', 6월 5일 개봉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04-29 10:45 | 최종수정 2013-04-29 10:46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6월 출격한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6월 5일 개봉을 확정하고 지난 28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각 캐릭터의 특징을 담은 비주얼과 카피가 눈에 ?穗? 초록색 추리닝을 입고 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동구(김수현)의 모습은 '들개로 태어나 괴물로 길러져 바보로 스며들다'란 카피와 대조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자유로운 스타일과 시크한 표정이 눈에 띄는 해랑(박기웅)은 '뭘 하든 재미는 있어야 하지 않갔어?'란 카피로 쿨한 성격을 드러냈다. 앳된 얼굴의 해진(이현우)는 최연소 조장 타이틀을 따내고 고등학생으로 잠입, 5446 부대의 전설 류환과 해랑을 감시하는 캐릭터를 그대로 드러내는 '이 구역 감시자는 접니다'란 카피 문구를 채용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20000:1의 경쟁률을 뚫은 최고 엘리트 요원 류환과 북한 최고위층 간부의 아들 해랑, 최연소 남파 간첩 해진이 각각 달동네 바보, 가수지망생, 고등학생이란 역할을 맡아 남한에 침투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영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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