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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현아가 영화 '은교'의 배우 김고은을 패러디해 두 사람의 섹시미 대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은교' 속 김고은은 이 장면에서 땀에 흠뻑 젖은 모습으로 브이라인이 깊게 패인 흰색 반팔 티와 반바지를 입고 가슴라인과 각선미를 슬며시 노출,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를 유사하게 패러디한 현아는 민소매 흰 티와 핫팬츠를 입고 흔들의자에 기대 잠이 든 연기를 선보여 두 사람의 비슷한 포즈 속 섹시미 대결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영화 속 김고은이 순수하고 청순한 섹시미를 뽐낸데 반해 현아는 도발적인 섹시미를 어필해 또 다른 재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이외에도 현아는 "은교요. 혹시 이 의자 주인이세요?" 라며 영화 속 대사를 따라하는 등 과감하고 리얼한 연기로 재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포미닛 다섯 멤버 남지현, 전지윤, 허가윤, 현아, 권소현은 '패왕색의 현아', '사과실업', '한석규의 연기 아카데미', '순결한 재범씨' 등 19금 콩트에 직접 참여하며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