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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려고 한 것 아니다. 진심으로 진지한 연기"
이날 출연한 박동빈은 '사랑했나봐' 120회에서 박시은(한윤진 역)으로부터 그녀의 딸에 대한 출생의 비밀을 전해 듣고 놀라움을 표하는 장면에서, 마시던 주스를 그대로 주르륵 흘리는 리액션 연기를 했던 것에 대해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장면은 캡처돼 각종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아침드라마 리액션의 갑(甲)'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되며 많은 웃음과 화제를 낳았다.
이에 대해 박동빈은 "의도를 해서 웃기려고 한 건 전혀 아니다. 상상도 못한 리액션이었다. 진심으로 놀란 극중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진지하게 연기한 거다. 진짜 많이 놀란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동빈은 직접 마시던 주스를 컵으로 주르륵 흘리며 다시 한 번 해당 장면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