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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석 박솔미,21일 결혼 소감 "꼭 결혼해야 될 사람"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3-04-21 15:45


3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배우 한재석과 박솔미가 21일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배우 한재석과 박솔미가 결혼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21일 오후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먼저 한재석은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행복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새신부 박솔미는 "예쁘게 살겠다"며 수줍게 인사했다.

한재석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로 "사랑하는 감정이 많이 쌓였다. 한 순간에 이뤄진 감정이 아니다. 꼭 결혼해야 될 여자라고 생각하고 다짐했다"며 기쁜 심경을 드러냈다.

이에 박솔미는 "나이도 나이니 만큼 비슷하다"며 "연애로 이어지기보다 작품에서 먼저 만났다. 촬영을 같이 하면서 일상에서 소소한 모습부터 보며 마음이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지난 2010년 KBS '거상 김만덕'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해 3년 여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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