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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병호의 힐링하우스가 공개됐다.
서울을 떠나 남해로 이사오게 된 계기를 묻자 박병호는 "날 찾아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간 날 잊어버리고 앞만 보고 달려왔다"면서 "그러다보니 내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이 세상 삶을 어떻게 사는 건지도 모르겠더라. 언젠가 내가 누군가를 스스로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와 의논을 해보니 교외로 나가 경관 좋은 데서 살면 좋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여기까지 왔다. 남해면 괜찮겠다 싶어 이사 왔다"고 답했다.
특히 박병호의 힐링하우스는 텃밭에 잘 심어진 각종 채소와 꽃들로 시선을 모았다. 박병호는 "시골에서 농사짓는 분들을 보면 마당이 콘크리트로 이뤄져 있더라"면서 "날이 따뜻해지면 시멘트와 자갈을 사 길을 정리해야 한다. 그래야 힘이 덜 든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