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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출연 앞둔 가수 이수영, "짜릿한 19금 코미디 보여줄 것"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4-19 09:33 | 최종수정 2013-04-19 09:34



가수 이수영이 tvN 'SNL 코리아' 출연을 앞두고 19금 코미디에 당당한 출사표를 던져 화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수영은 기존 잔잔한 발라드 가수의 이미지를 훌훌 벗어 던지고 'SNL 코리아' 최초의 유부녀 호스트답게 그간 볼 수 없었던 짜릿한 19금 코미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상황.

이수영은 이전에 '나는 가수다2'에서도 숨겨진 댄스실력을 깜짝 자랑하며 인상적인 무대를 꾸며 주목을 받았다. 마지막에는 남성 댄서와 파격적인 키스 퍼포먼스까지 펼쳐 눈도장을 찍은 터라 이번 'SNL 코리아'에서 과감한 활약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안상휘 CP는 "이수영이 이번 주 방송을 앞두고 무척 설레어 하고 있다. 워낙 예전부터 'SNL 코리아'의 광팬이라 자신이 하고 싶은 특유의 19금 섹시, 병맛 유머 아이디어를 한 가득 준비해 왔을 만큼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며 "SNL 특유의 19금 코드로 인해 혹여나 남편에게 오해를 사지는 않을까 오히려 제작진이 걱정할 정도"라 웃으며 귀띔했다.

발라드 여제 이수영의 화려한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는 tvN 'SNL 코리아'는 20일(토) 밤 11시 전파를 탄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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