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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소속사 판타지오, 연습생 1일 무료 체험 프로젝트 '원데이 아이틴' 스타트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3-04-19 08:36 | 최종수정 2013-04-19 08:37


하정우-주진모 소속사 판타지오에서 일일 무료 연습생 체험 프로젝트 '원데이 아이틴'을 모집한다.
사진제공=판타지오

영화배우 하정우, 주진모, 염정아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판타지오가 연습생 무료 체험 프로젝트 '원데이 아이틴'을 개시한다.

지난 달 대형 엔터테인먼트사로서는 최초로 매니저 사관학교를 열어 올바른 매니저의 육성 모델을 제시한 바 있는 판타지오가 이번에는 연예인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연습생 무료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판타지오의 '원데이 아이틴'은 연습생의 높은 문턱에서 좌절했던 지망생들에게 하루 동안 무료체험이라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막연하게 도전했던 지망생들에게 직접 체험한 후 진로를 판단하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또 화려한 겉모습이 아니라 바른 인성과 근성, 연예인이 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 하는지 지망생 스스로도 깨닫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판타지오의 '원데이 아이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마감 일주일을 앞두고 접수가 폭발적으로 몰리고 있는 중이다. 평소에 자신의 끼나 재능에 자신이 없거나 연예인의 꿈을 추구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망설였던 청소년이라면 부담 없이 연습생을 체험해보고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의 열혈 연예지망생들이 각종 오디션에 무턱대고 도전하기 전에 그 전에 무엇을 갖춰야 하는지 기본 소양 등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 지원은 오는 4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접수 및 문의는 판타지오 홈페이지(www.fantagio.kr)와 판타지오 오디션 블로그(blog.naver.com/fantagio1), 판타지오 아이틴의 카카오톡으로도 가능하다. 지원자 가운데 선발된 인원은 4월 28일 원데이 아이틴에 참여할 수 있다. 하루 동안 무료로 진행되는 '원데이 아이틴'은 보컬, 댄스, 연기레슨은 물론 셀프 스피치, 대본리딩, 표정연습 등 실제 엔터테인먼트 연습생들에게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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