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호는 지난 12일 방송된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3'에서 손진주와 짝을 이뤄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파소도블레 무대를 선보였다. 심사위원 알렉스김은 "강렬한 힘이 좋았다. 난이도가 높는 리스핀을 상당히 잘 표현했다"고 했고, 김주원 역시 "호흡이 완벽했다"고 칭찬했다. 승호와 손진주는 심사위원 점수와 문자투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 결국 최고점을 받은 팀이 됐다. 두 사람은 "기분 좋다"며 활짝 웃어 보였다.
한편 파트너 이채원과 인상적인 무대를 보여줬던 이종원은 이날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종원은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한다. 이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