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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비에이피)의 미국 투어 티켓이 오픈 한 시간 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B.A.P의 미국 공연지는 각각 LA 클럽 노키아, 샌프란시스코 워필드, 워싱턴 워너 시어터, 뉴욕 베스트바이로 평균 2500석의 규모이다. 무엇보다 이들은 제이지, 리아나, 앨리샤 키스, 본 조비, 이글스, 존 레논, 프린스 등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해온 전문 공연장들로 미국 입문 코스로는 최적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미국 최대 음악지인 빌보드 역시 "B.A.P가 4개 도시 투어로 K팝을 미국에 선보인다"는 제목과 함께 "2012년 1월에 데뷔했음에도 불구하고 B.A.P는 K팝 세계에서 입지 구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다"라며 "이들은 이미 'ONE SHOT'을 통해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1위에 등극하면서 미국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증명했다"라고 서술해 향후 B.A.P의 활동에 기대치를 높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