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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유닛, 후속곡 '땡큐'로 활동 결정. 또 어떤 변신 보여줄까?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4-08 08:38 | 최종수정 2013-04-08 08:39



힙합 걸그룹 디유닛이 이달 중순부터 후속곡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에도 타이틀곡의 프로듀서 지코의 곡이 선택됐다.

소속사 측은 "디유닛은 4월 셋째 주부터 5월 말까지 후속곡 '땡큐(Thank you)'로 활동한다"며 "후속곡으로 선정된 '땡큐'는 이번 디유닛 정규 앨범에 프로듀싱으로 참여한 블락비 지코의 자작곡이며 요즘 가장 핫한 래퍼 '빈지노'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당초 4~5월께 발매될 정규앨범 part.2 타이틀곡으로 점찍어둔 곡이지만 계획을 수정해 Part.1 활동 기간을 늘리기로 한 것.

Part.2 타이틀곡으로는 다른 곡이 선정 되었으며 작업 과정에서 일부 계획 변경이 있었다.

이에 따라 디유닛은 5월 말까지 '땡큐'로 활동한 뒤 6월부터는 미리 제작돼 있던 정규 Part.2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데뷔 8개월 만에 두 장의 정규 앨범을 낸 디유닛의 파격 행보가 눈길을 끈다. 6월 공개될 Part.2까지 합치면 총 3번의 정규 활동을 하게 되는 셈.

그동안 '아임 미씽 유(I´m missing you)', '러브 미(Luv me)' 등 강렬한 사운드와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걸그룹을 넘어선 역량을 보여주던 디유닛이 이번 활동곡 '얼굴보고 얘기해'의 발랄함을 접고 데뷔 때의 모습으로 돌아가기로 해 후속곡 '땡큐'에서는 어떤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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