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은 7일 서울 지역 무대인사에서 "주말에 소중한 시간 내 '지.아이.조2'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영화 보시고 시원하게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겠다"며 "감사하다는 말로는 부족하고 아쉬운 것 같아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재밌으셨는지 모르겠다. 짧았지만 즐거운 시간 되셨으면 좋겠다. 극장에 찾아주신 관객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이병헌은 퀴즈 정답을 맞춘 관객들에게 친필사인 포스터를 선물하고, 악수와 포옹도 했다. 특히 대구에서 자신을 보기 위해 서울까지 올라온 가족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 블랙데이에 착안, 극장을 혼자 찾은 곽객을 위한 즉석 셀카 촬영 이벤트도 마련해 훈훈함을 더했다.
최강의 정예 부대 지.아이.조가 테러리스트 코브라 군단의 음모로 위기에 몰려 팀과 세계의 운명을 구하기 위해 반격에 나서는 내용을 그린 영화 '지.아이.조2'는 전국 관객 150만을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